부모님 차 물려받기 세금 얼마? 취득세·증여세·보험료까지 5가지 비용 총정리

“그냥 아빠 차 내 이름으로 바꾸는 건데, 돈이 왜 들어?” 않이… 저도 딱 그 생각이었어요. 작년 초, 아버지가 8년 타신 차를 저한테 넘겨주시겠다고 하셨을 때요. 근데 세무서 홈페이지 한 번 들어갔다가 현타 제대로 왔습니다. 증여세, 취득세, 공채, 보험료… 무슨 돈 나갈 구멍이 이렇게 많아요? (동공 지진)

결론부터 말할게요. 대부분의 가족 간 자동차 증여는 증여세가 0원입니다. 그런데 취득세는 무조건 나가요…ㅠ 그리고 진짜 무서운 건 세금이 아니라 그 뒤에 따라붙는 보험료였어요. 이거 모르고 명의만 덜컥 바꾸면 손해. 진짜로.

이 글은 제가 실제로 차량등록사업소 앞에서 발 동동 구르며 배운 것들을, 2026년 기준 세율과 공식 잔가율표까지 붙여서 정리한 겁니다. 끝까지 보시면 “우리 집은 증여가 맞나, 공동명의가 맞나”까지 답이 나와요.

부모님 차 물려받을 때 진짜 나가는 돈, 딱 5가지입니다

Q. 부모님 차를 증여받으면 세금이 총 얼마나 나오나요?

A. 성인 자녀 기준 10년 누적 5,000만 원까지는 증여세 0원이지만, 취득세는 시가표준액의 7%(비영업용 승용차)가 별도로 나옵니다. 출고가 3,500만 원짜리 5년 된 국산 승용차라면 취득세만 약 90만 원입니다.

근거: 지방세법 제12조(차량 취득세율),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증여재산공제), 지방세법 시행령 제4조(차량 시가표준액·경과연수별 잔존가치율)

제가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간 돈을 항목별로 뜯어보면 이렇게 다섯 가지!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대부분의 글이 “증여세·취득세” 두 개만 얘기하고 끝내거든요. 근데 실전에서는 나머지 세 개가 사람 잡습니다.

자동차 증여 시 실제 현금 지출 5가지
출고가 3,500만 원 / 5년 경과 국산 승용차 기준 예시
🏛️
취득세
시가표준액 1,288만 원 × 7%
901,600원
📋
증여세
성인 자녀 공제 5,000만 원 이내
0원
💳
공채 매입(즉시매도 할인료)
지역·배기량별 차등, 시·도 조례
3~10만 원
🔧
증지·인지 수수료
수입증지 1,000~1,500원 + 인지 3,000원
약 4,000원
🛡️
자동차보험료 진짜 복병
수증자 명의 가입 필수 · 매년 반복 지출
연 70~200만 원
1회성 현금 합계
약 96만 원

보이시죠? 1회성으로 나가는 96만 원보다, 매년 반복되는 보험료가 훨씬 무섭습니다. 이거 뒤에서 숫자로 다시 팹니다.

취득세 “무조건 7%”라고요? 차종 따라 다릅니다

제가 처음에 계산기 두드릴 때 제일 크게 틀린 게 이겁니다. 어디서 봐도 “취득세 7%”라고만 써 있길래 경차도 7%인 줄 알았거든요. 이게 되네?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지방세법 제12조는 차종별로 세율을 따로 정해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취득세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은 실제 거래가가 아니라 시가표준액, 즉 지자체가 매년 1월 1일 고시하는 차량 기준가격에 연식별 잔가율을 곱한 값입니다.

중고차 시세랑은 다른 숫자예요.

차종별 자동차 취득세율 (2026년 기준)
과세표준은 모두 시가표준액 기준 · 지방세법 제12조
비영업용 승용차 가장 흔함
7%
경차(1,000cc 미만 규격 충족)
4% + 감면
비영업용 승합·화물차
5%
영업용 자동차(노란 번호판)
4%
125cc 이하 이륜자동차
2%
※ 경차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감면이 적용되며(한도 있음), 자동차 취득세에는 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가 붙지 않습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명의 등록 시 별도 면제 규정이 있습니다.

솔까 여기서 한 번 웃었어요. 부모님이 경차 물려주시는 집이면 취득세 걱정 거의 안 하셔도 됩니다. 🐶이득.

“내 차는 7년 됐는데요?” 연식별 취득세 시뮬레이션

여기가 이 글의 진짜 알맹이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건 “그래서 내차는 얼마냐”거든요.

차량 시가표준액은 기준가격 × 경과연수별 잔가율로 계산합니다. 잔가율(잔존가치율)은 차가 늙을수록 세금 기준이 얼마나 깎이는지를 나타내는 공식 비율이에요. 국산 비영업용 승용차 기준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 1년 미만 0.826 → 3년 0.518 → 5년 0.368
  • 7년 0.262 → 10년 0.157 → 15년 0.067

즉 10년 된 차는 출고가의 15.7%만 과세표준으로 잡힌다는 뜻입니다. 이 표 하나 알고 갔더니 세무 상담 받은 기분이었어요. 무릎 탁!

연식별 실제 세금 시뮬레이션 (국산 비영업용 승용차 · 성인 자녀 증여)

연식별 실제 세금 시뮬레이션 (국산 비영업용 승용차 · 성인 자녀 증여)
CASE 1 · 5년 경과 / 기준가격 3,500만 원
부담 큼
시가표준액 1,288만 원 (잔가율 0.368)  ·  증여세 0원  ·  취득세 901,600원  ·  공채·수수료 약 6만 원
→ 최종 현금 약 96만 원
CASE 2 · 8년 경과 / 기준가격 2,500만 원
가장 흔한 구간
시가표준액 552만 원 (잔가율 0.221)  ·  증여세 0원  ·  취득세 386,750원  ·  공채·수수료 약 4만 원
→ 최종 현금 약 43만 원
CASE 3 · 10년 경과 / 기준가격 1,500만 원
부담 적음
시가표준액 235만 원 (잔가율 0.157)  ·  증여세 0원  ·  취득세 164,850원  ·  공채·수수료 약 3만 원
→ 최종 현금 약 20만 원
※ 기준가격은 지자체가 형식별로 고시하는 금액으로 실제 출고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공채는 지역·배기량별로 달라 즉시매도 할인료 기준 추정치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위택스 또는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확인하세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식 3년 차이로 취득세가 두 배 넘게 벌어집니다. 그래서 “부모님 차 언제 받을까”가 은근히 돈 문제예요. 소름 돋음.

증여세는 진짜 0원? 가족관계별 공제 한도 총정리

막상 부모님께 여쭤보니 “배우자는 6억까지 괜찮다더라” 하시는데, 자녀는 또 다르더라고요. 증여재산공제는 10년 누적 기준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작년에 결혼자금 받은 게 있다면? 그거 다 합산돼요. 빡세다 진짜.

가족관계별 증여재산공제 한도
10년간 누적 기준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
💍
배우자
사실혼 제외, 법률상 혼인관계만 인정
6억 원
👨‍👩‍👦
직계존비속 (성인 자녀·부모) 대부분 여기
차량 시가표준액 대부분이 한도 안쪽
5,000만 원
🧒
미성년 자녀
만 19세 미만 기준
2,000만 원
⚠️
기타 친족 (형제·자매 등)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1,000만 원
형제간 증여는 한도가 1,000만 원뿐입니다. 시가표준액 2,000만 원짜리 차를 형에게 주면 초과분 1,000만 원에 증여세가 붙습니다. 이 경우 부모를 한 번 거치는 방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는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세금이 0원이어도 신고는 해두는 게 나중에 자금출처 소명할 때 훨씬 편해요. 이건 진짜 비밀인데… 나중에 전세자금 대출받을 때 이 서류 하나가 사람 살립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증여 vs 저가매매 vs 99:1 공동명의

많은 분들이 “그냥 100만 원에 파는 걸로 하면 세금 덜 내지 않나?” 하십니다.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저가매매로는 취득세가 1원도 안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방세법상 취득세 과세표준은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에 미달하면 시가표준액을 적용하게 되어 있거든요. 100만 원에 팔았다고 신고해도 국가는 시가표준액 1,288만 원으로 계산합니다. 그럼 남는 건 뭐냐? 세무 리스크뿐이에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특수관계인 간 저가양수 시, 시가와 대가의 차액이 시가의 30% 또는 3억 원 중 적은 금액 이상이면 그 차액을 증여받은 것으로 봅니다. 즉 1,288만 원짜리를 100만 원에 넘기면 사실상 증여로 취급돼요. 취득세는 그대로, 리스크만 추가. 노답이죠.

그래서 실전에서 진짜 갈리는 건 단독명의 증여 vs 부모 99% + 자녀 1% 공동명의 이 두 갈래입니다.

단독명의 증여
자녀 100%
VS
99:1 공동명의
부모 99% / 자녀 1%
취득세 (시가표준액 1,288만 원 기준)
901,600원
약 9,010원
예상 자동차보험료 (20대 후반·보험경력 없음 가정)
연 150~200만 원
연 70~100만 원
본인 보험경력 인정
완전 인정
부분 인정(조건부)
매각·폐차 시 절차
본인 단독 처리
부모 인감 매번 필요
온라인(자동차365) 처리
불가 · 방문
불가 · 방문
※ 보험료는 보험사·차종·지역·운전자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가정 예시입니다. 반드시 본인 조건으로 실제 견적을 비교해 보세요.

그래서 손익분기점은 어디냐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두 방식의 1회성 비용 차이는 약 89만 원인데(취득세 90만 원 vs 9천 원), 보험료 차이는 매년 80만 원씩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 1년 차: 공동명의가 약 169만 원 유리
  • 2년 차: 누적 약 249만 원 유리
  • 3년 차 이후: 격차 계속 벌어짐

숫자만 보면 공동명의 압승이에요. 근데 말이죠, 여기 함정이 있습니다. 보험경력이요.

지정운전자로만 올려두면 나중에 독립할 때 경력이 안 쌓여서, 30대에 첫 단독 보험을 드는 순간 다시 최고 요율을 맞습니다. 그리고 차 팔 때마다 부모님 인감증명서 떼러 다녀야 해요. 아… 진짜…

그러니까 제 말은, 3년 안에 차를 팔 계획이거나 곧 독립할 사람은 단독명의5년 이상 길게 탈 사회초년생은 공동명의가 유리하다는 겁니다.

“자동차365로 온라인 끝” : 증여는 해당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반차를 날렸습니다. 진짜로.

인터넷에 “이제 자동차365에서 명의이전 온라인으로 다 된다”는 글이 넘쳐나길래, 노트북 켜놓고 30분 헤맸거든요. 자동차365 공식 안내를 보면 온라인 이전등록은 당사자 간 매매이전만 가능합니다. 증여·상속 이전, 공동소유자 등록, 공채 매입 희망자는 등록관청을 방문해야 해요.

않이… 이걸 왜 아무도 안 알려주죠? 그래서 제가 정리했습니다.

이전 유형별 온라인 처리 가능 여부
자동차365 이전등록 안내 기준
당사자 간 매매 이전
온라인 가능
가족 간 증여 이전 이 글의 주제
방문 필수
상속 이전
방문 필수
공동명의로 등록 / 공동소유 차량
방문 필수
공채 매입을 원하는 경우
방문 필수
비과세·감면 대상(장애인·다자녀 등)
방문 필수
위임장 지참 대리인 방문
가능
※ 압류·저당·세금 체납 차량, 법인 차량도 온라인 처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방문 전 자동차365에서 압류·체납 여부를 먼저 조회하세요.

직장인이라면 ‘연차 비용’까지 계산하세요

여기가 의외로 큰 항목입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평일 낮에만 열려요.

  • 연차 1일 기회비용: 연봉 4,500만 원 기준 일당 약 17만 원
  • 대리 방문(부모님 또는 지인): 0원 + 위임장·인감증명서 준비
  • 등록대행 업체 이용: 통상 3~5만 원대(업체별 상이)

저는 아버지께 위임장 써드리고 대신 다녀오시게 했어요. 취득세 90만 원보다 연차 하루가 더 아까웠거든요. 킹정하는 부분.

실제 진행 순서와 준비 서류 (하루면 끝납니다)

서류 리스트를 다섯 번은 읽었을 거예요. 인감증명서, 자동차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근데 막상 해보니까 순서만 지키면 반나절이면 됩니다.

  1. 차량 시가표준액 확인: 위택스 또는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조회. 여기서 취득세가 결정됩니다.
  2. 10년 누적 증여 내역 점검: 이전에 받은 현금·부동산이 있으면 합산됩니다.
  3. 증여계약서(증여증서) 작성: 양식은 등록관청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4. 수증자 명의로 자동차보험 가입이거 안 하면 접수 자체가 안 됩니다. 방문 전날 필수.
  5.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 취득세·공채·수수료 납부 → 등록증 수령
  6. 증여세 신고: 증여받은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홈택스 가능)

기한 주의: 자동차 증여는 증여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이전등록해야 합니다(매매는 15일). 지연하면 10일 이내 10만 원, 초과 시 1일마다 1만 원씩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붙습니다. 아까운 돈이죠.

주는 사람(증여자)은 자동차 매도·증여용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자동차등록증 원본을. 받는 사람(수증자)은 신분증, 보험가입증명서, 증여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상세)를 챙기면 됩니다. 인감증명서는 발급 3개월 이내여야 하니 미리 떼지 마세요.

직접 해본 후기: 세금보다 무거웠던 건 다른 거였어요

솔까 작년 초만 해도 저는 부모님 차를 물려받는 걸 미친 듯이 미뤄뒀습니다. 증여한다는 게 뭘 하는 건지, 세금은 얼마나 나올지, 어디 가서 뭘 내야 하는지 하나도 몰랐거든요. 첫 생각은 “어? 그냥 물려받는 건데 세금을?”이었어요.

취득세 얘기 듣고는 계산기 두드리는 손이 떨렸습니다. 증여세가 0원이어도 시가표준액의 7%를 따로 내야 한다니. (한숨만 푹)

절차를 생각하면 또 다른 답답함이 몰려왔어요. 증여계약서, 보험 가입, 등록사업소 방문, 취득세 납부, 증여세 신고… 이걸 다 내가 챙긴다고? 멘붕 옴. “서류 하나 빠뜨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은 덤이었고요.

그래도 일단 시작했습니다. (심장 쫄깃) 증여계약서 쓰고, 제 명의로 보험 가입하고, 등록사업소 창구 앞에 섰어요. 그런데 직원분이 하나하나 짚어주실 때마다 “아, 이렇게 하면 되는 거구나” 싶더라고요. 탁! 하고 오는 깨달음.

취득세 내고 명의이전 완료 도장이 찍혔을 때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찢었다, 이 표현이 제일 가까워요. 등록증에 제 이름이 인쇄된 걸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아무 말 없이 한참 들여다보시더라고요. 그 눈빛. (무릎 탁!) 세금도 서류도 다 의미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동생도 “오빠가 아빠 차 받았네?” 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지금 그 차로 주말마다 부모님 병원 모셔다드립니다. 찐이에요 이건. 96만 원으로 살 수 없는 게 생겼거든요.

아, 그리고 하나 더. 명의이전 끝나고 나면 차 안이 은근 ‘남의 차’ 같습니다. 저는 이날 실내 매트랑 방향제만 바꿨는데도 진짜 내 차가 된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기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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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뭐가 정답일까? 상황별 결론

케이스별 추천 결론
사회초년생 · 20대 · 보험경력 없음 · 5년 이상 탈 예정
부모 99% + 자녀 1% 공동명의
취득세를 1% 지분만 부담하고 보험료도 낮출 수 있어, 2년이면 차액이 200만 원 이상 벌어집니다.
30대 이상 · 보험경력 3년 이상 · 곧 차를 팔거나 바꿀 계획
단독명의 증여
보험료 절감폭이 작고, 매각·폐차 때마다 부모님 인감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더 큽니다.
10년 넘은 노후 차량 · 시가표준액 300만 원 이하
고민 말고 단독명의 증여
취득세가 20만 원 안쪽이라 절세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절차 간편한 쪽이 이깁니다.
형·누나·동생에게 차를 넘기려는 경우
부모를 경유하는 방식 검토
형제 공제 한도는 1,000만 원뿐이라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무 상담을 권합니다.
“저가매매로 세금 줄이자”는 얘기를 들은 경우
실익 없음 · 하지 마세요
취득세는 시가표준액 기준이라 그대로이고, 저가양수에 따른 증여 과세 리스크만 추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증여세가 0원인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법적으로 공제 한도 이내면 납부할 세액은 없습니다. 다만 신고를 해두면 향후 자금출처 소명이나 10년 합산 관리에 유리합니다. 저는 홈택스로 신고했어요.

Q. 보험을 미리 안 들고 등록사업소에 가면 어떻게 되나요?

접수가 반려됩니다. 의무보험 가입이 이전등록의 전제 조건이라서요. 방문 전날 수증자 명의로 가입을 끝내두세요.

Q. 부모님이 못 가시면 저 혼자 처리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증여자의 매도용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위임장을 받아 가면 수증자 단독 방문으로 처리됩니다. 다만 인감증명서 유효기간(3개월)을 꼭 확인하세요.

Q. 차를 받으면 자동차세도 제가 내나요?

네. 명의이전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되어 새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6월·12월 정기분 전에 이전하면 그해 세금 부담이 나뉩니다.

Q. 취득세를 카드로 낼 수 있나요?

대부분의 등록사업소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합니다. 다만 수입인지는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현금 5,000원 정도는 챙겨가세요.

여기까지가 90%입니다. 나머지 10%는…

사실 제가 이 글에서 일부러 안 쓴 게 하나 있어요. 공동명의로 받은 차를 나중에 단독명의로 되돌릴 때 세금이 또 한 번 나온다는 겁니다. 이걸 모르고 99:1로 갔다가 3년 뒤에 두 번 내는 분들이 꽤 계세요.

그리고 물려받은 차를 몇 년 뒤 반납하거나 처분할 때 어떤 상태여야 손해를 안 보는지도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이거 모르면 감가로만 수십만 원 날아가요.

👉 물려받은 차 나중에 반납·처분할 때 손해 보는 이유: 차량 상태별 감가 기준 총정리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증여세, 취득세… 역시 복잡하네” 하셨다면, 저도 딱 그랬어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순서만 알면 반나절이라는 겁니다. 시가표준액 조회하고, 공제 한도 확인하고, 보험 들고, 하루 다녀오면 끝이에요.

형식적인 서류들이 모여서 결국 가족 간의 마음을 법적으로 정리해주는 거더라고요. 준비되셨나요?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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